함께하면 길이 됩니다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상길
[이상길의 활동리포트] 2025년 12월_4주차
[이상길의 활동리포트] 2025년 12월_4주차
장애인문화복지협회 한 해의 마음을 나눈 자리에서 ​지난 29일 장애인문화복지협회 송년모임에 참석해 한 해 동안 문화와 복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분들을 직접 뵐 수 있었습니다.이번 모임은 형식적인 연말 행사가 아니라, 서로의 수고를 돌아보고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현장에서 들은 이야기들은 장애인 문화복지가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전해주었습니다. 특히 문화가 일상의 회복과 자존감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협회의 꾸준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말을 맞아 감사의 마음과 함께, 문화복지가 더욱 자연스럽게 확산되기를 기대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북구] 태전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준공식, 북구 물류 환경의 변화를 보다 ​태전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준공식에 참석해 북구 물류 인프라의 중요한 전환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공영차고지는 화물차 주차 문제 해결을 넘어, 운수종사자의 근무 여건과 주민 교통불편을 함께 고려한 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습니다. ​오랜 기간 지역의 현안이었던 불법 야간주차 문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대구 지역 물류 경쟁력을 높이는 거점 시설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느껴졌습니다. 행정적 준비와 긴 공정을 거쳐 완공된 만큼, 현장의 노력과 축적된 시간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이번 준공이 북구의 교통 환경과 산업 기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게 되었습니다. [북구] 청소년과 함께한 연말 나눔의 하루, 함지복지관에서 ​청소년재능나눔 봉사단과 함께 함지복지관을 찾아 연말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어르신들을 위한 사진촬영과 찰떡 만들기, 농악 공연까지 이어지며 현장은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찼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으로 어르신들께 기쁨을 전하는 모습이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세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따뜻한 교감이 오간 자리였습니다. 나눔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마음을 나누는 순간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말을 맞아 모두에게 오래 기억에 남을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청소년재능나눔 봉사단과 함께한 연말의 따뜻한 마무리 ​오늘 청소년재능나눔 봉사단과 함께 함지복지관을 찾아 연말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어르신들을 위한 사진촬영과 찰떡 만들기, 농악 공연까지 이어지며 현장은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찼습니다. 청소년들이 각자의 재능을 자연스럽게 나누는 모습에서 나눔의 의미가 또렷하게 전해졌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보여주신 환한 표정과 격려의 말씀은 봉사에 참여한 모두에게 큰 선물이 되었습니다. 세대가 어우러진 이 시간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날 활동은 한 해를 따뜻한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준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반가운 인연이 이어진 오늘의 만남 ​오늘 상공회의소에 반가운 손님들이 방문해 주셨습니다.유재경 영남신학대학교 총장님과 권영식 대구기독교총연합회 고문님, 박재천 장로님을 뵙고 따뜻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서로의 안부와 생각을 나누며 마음이 한결 가까워졌고, 오랜 인연의 소중함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이런 만남들이 지역과 공동체를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걸어온 길은 달랐지만, 지역을 향한 마음만큼은 같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고, 오늘의 인연이 앞으로도 좋은 대화와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한파 속에서도 이어진 삶의 현장, 수요시장에서 ​매서운 한파가 몰아닥친 2025년 마지막 날, 칠곡 수요시장을 찾아 장보기에 나서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습니다.추운 날씨에도 자리를 지킨 상인들의 모습에서 생활 경제의 무게와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사를 이어가는 데 겪는 어려움과 바람을 차분히 듣는 시간은 숫자로는 담기지 않는 현실을 체감하게 했습니다.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지역 경제가 어떻게 숨 쉬고 있는지도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연말의 시장은 분주했지만, 사람 사이의 온기는 여전히 살아 있었습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현장을 다시 찾은 이 시간이 새해를 준비하는 출발점처럼 느껴졌습니다. IT기업 현장에서 만난 젊은 생각과 기술의 가능성 ​IT 기업 미다웍스를 방문해 유망기업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구성원들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미다웍스는 AI 기반 시스템을 개발하고, 보안까지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현장에서 느껴지는 준비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젊은 청년들의 이야기 속에는 기술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사회와 시장을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담겨 있었습니다.단순히 서비스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곳곳에서 전해졌습니다.기업의 성장 가능성은 기술력뿐 아니라 사람의 태도와 방향성에서 비롯된다는 점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짧은방문이었지만 지역의 젊은 기업과 인재들이 만들어갈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6-01-09
[현장노트] 다시 뛰는 대구FC를 응원하며!
[현장노트] 다시 뛰는 대구FC를 응원하며!
다시 뛰는 대구FC를 응원하며 ​​태국 전지훈련을 떠나는 대구FC 선수단을 만나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왔습니다.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딛고 새 출발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눈빛에서 절실함과 각오가 느껴졌고, 그 표정 하나하나가 쉽게 만든 다짐이 아님을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2000년 체육진흥과장으로 시민구단 창단을 준비하고, 2002년 대구FC의 출범을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그 인연 때문인지 오늘의 만남은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다시 한 번 마음으로 팀을 응원하게 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선수들과 짧게 나눈 인사 속에서 스스로에 대한 책임감과 시민을 향한 마음이 느껴져 더 깊이 와닿았습니다. 그 모습에 저 역시 초심을 떠올리게 되었고, 대구FC가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믿음도 함께 커졌습니다. 2026년은 대구FC가 시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며 다시 비상하는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선수단 모두가 건강하게 훈련을 마치고 그라운드에서 당당히 도약하길 응원합니다.​대구FC 파이팅!​
2026-01-06
행정고시 합격 이후 30년의 공직 생활이 당신에게 어떤 의미였습니까? [인간 이상길]_QnA 05
행정고시 합격 이후 30년의 공직 생활이 당신에게 어떤 의미였습니까? [인간 이상길]_QnA 05
행정고시 합격 이후 30년의 공직 생활이 당신에게 어떤 의미였습니까? 제게 30년의 공직 생활은 한마디로 삶의 전부였습니다. 외람되지만 공직에 대한 소명의식 같은 것을 가졌습니다.그래서 공직생활이 단순히 직업을 넘어, 어떤 기준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배우고 다져온 시간이었습니다.​행정고시에 합격했을 때의 기쁨은 잠시였고, 곧바로 그 자리가 가진 무게와 책임이 제 앞에 놓였습니다.​그때 저는 스스로에게 하나의 기준을 세웠습니다. “이 자리는 나를 드러내는 자리가 아니라, 누군가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다.” ​그 마음가짐이 이후 공직 생활 전반을 관통하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공직은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었습니다.한 번의 판단이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한 줄의 결정이 지역과 공동체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매 순간 실감했습니다.그래서 저는 늘 결과보다 과정이 바른지, 속도보다 방향이 옳은지를 먼저 돌아보려 했습니다.​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제 기준도 분명해졌습니다.행정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어야 하고, 공직자의 판단에는 사사로운 이해가 아니라 공공의 원칙이 있어야 한다는 것.그 기준만큼은 어떤 자리에서도 내려놓지 않으려 스스로를 단단히 붙들었습니다.​30년이라는 시간 동안 수많은 현장을 지나오며 저는 공직을 하나의 ‘역할’이 아니라 삶의 태도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묵묵히 책임을 지는 자세, 눈에 띄지 않아도 해야 할 일을 해내는 마음, 그리고 스스로에게 가장 엄격해지는 자세.이 모든 것들은 그때 세운 마음가짐에서 비롯된 방향성이었습니다.​돌아보면 공직 생활은 제 삶의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그 시간들은 저를 소진시키기보다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 어디에 중심을 두고 살아야 하는지를 분명히 해주었습니다.​그래서 지금도 저는 그 시절 가졌던 마음가짐을 제 삶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자리가 달라져도, 역할이 바뀌어도 사람을 중심에 두고, 공공의 책임을 먼저 떠올리는 방향성만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믿습니다.​제게 30년의 공직은 지나간 이력이 아니라, 지금의 선택과 앞으로의 판단을 이끄는 기준의 뿌리입니다.그 기준 위에서 저는 오늘도 제 길의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2026-01-05
[이상길의 활동리포트] 2025년 12월_3주차(2)
[이상길의 활동리포트] 2025년 12월_3주차(2)
대구달성관리자협의회 정기 총회 및 송년회를 다녀와서 ​대구달성관리자협의회 송년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달성지역 기업들이 이뤄낸 성과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온 관리자들의 노력과 책임감이 자리 곳곳에서 느껴졌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의미 있는 대화가 오갔습니다.이번 자리는 단순한 연말 모임을 넘어, 지역 기업들이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다음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달성지역 산업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와 함께한 2025 건강한 연말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와 함께 ‘2025 건강한 연말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에 참여했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손길들이 모여 현장은 한층 따뜻한 분위기였습니다.정성껏 준비한 팥죽 한 그릇에 건강과 안부를 함께 전할 수 있어 의미가 컸습니다. 주민들과 눈을 맞추며 나눈 짧은 인사 속에서 북구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말을 맞아 나눔의 가치를 다시 떠올리게 한, 마음이 든든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북구협의회 2025년 제4차 정기회의 참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북구협의회 2025년 제4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지역 차원의 역할과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회의에서는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습니다.위원 한 분 한 분의 발언에서 현장에 기반한 고민과 책임감이 느껴졌고, 통일 문제를 생활 속에서 어떻게 풀어갈지에 대한 생각도 깊어졌습니다.지역에서 시작되는 작은 논의들이 결국 평화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회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자리였습니다.​ 2025년 대구경북인터넷 기자협회 정기총회에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함께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함께 우리 지역과 경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지역 언론이 바라보는 현장의 목소리와 국가 경제 정책을 이끌어온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지금의 지역 경제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차분하면서도 의미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지역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언론과 경제 주체 간의 소통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자리였습니다.​대구상공회의소 대구기업발전협의회 신·구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에 참석해, 그동안 협의회를 이끌어오신 회장단과 감사님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 분 한 분의 말씀 속에는 지역 기업의 성장과 상생을 위해 노력해오신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새롭게 취임하신 회장단과 감사님들께서는 앞으로의 방향과 각오를 들려주셨고, 그 안에서 협의회가 지역 산업 발전의 중심에서 더욱 활발히 역할을 이어가리라는 기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나눴던 따뜻한 인사와 진솔한 대화들이 의미 있게 다가왔으며, 협의회가 앞으로도 기업 간 네트워크와 소통을 이끄는 중요한 구심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깊어졌습니다.​
2026-01-02
환율 국면, 대구 기업들이 체감하는 현실 [이상길의 생각노트]
환율 국면, 대구 기업들이 체감하는 현실 [이상길의 생각노트]
​​최근 발표된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보면, 숫자보다 현장의 분위기가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대한상공회의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제조업 경기 전망은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도는 77에 그쳤습니다. 수출 기업의 전망은 다소 회복됐지만, 내수 기업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냉각된 상태입니다. 이 흐름은 대구 지역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 1분기 제조업 BSI는 66, 건설업은 52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구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부품과 섬유 업종은 고환율에 따른 원가 부담과 소비 회복 지연이 겹치며 체감 경기가 크게 위축돼 있습니다.​현장에서 기업들이 가장 크게 느끼는 부담은 명확합니다.​원부자재 가격 변동, 인건비 상승, 그리고 환율 요인입니다. 실제로 지역 기업의 70% 이상이 올해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고환율이 수출 증가로 이어지기보다는, 오히려 수입 원가 부담을 키우는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조사에서 분명히 드러났습니다.기계·장비 업종처럼 자동화·공정 효율화 수요로 회복 기대가 일부 보이는 분야도 있지만, 전반적인 흐름을 바꾸기에는 아직 불안 요소가 큽니다. 기업들은 지금 투자를 늘리기보다 비용을 줄이고, 버티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심리 위축이 아니라, 구조적인 부담이 누적된 결과라고 봅니다.​저는 이번 지표들이 단순한 전망 수치가 아니라, 현장에서 보내는 경고 신호라고 생각합니다.“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환율, 원가 상승이 동시에 작용하는 상황에서 기업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적 대응이 필요합니다.”환율과 원자재 가격은 개별 기업이 통제하기 어려운 영역입니다.그래서 지금은 기업의 체력을 소진시키기보다,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버틸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정책이 중요합니다.대구 기업들은 지금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국면을 넘기기 위해서는 기업의 노력 위에 정책과 제도가 함께 얹혀야 합니다.그래야만 이 고환율 국면을 단순한 위기가 아니라,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준비의 시간으로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고환율 여파에 기업 체감경기 '냉각'…차부품·섬유 대구도 '직격탄' 고환율 여파로 내년 1분기 국내 기업의 체감 경기도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천208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직전 분기 전 n.news.naver.com ​
2026-01-01
현장에서 느낀 ESG의 변화, 그리고 가능성 [이상길의 생각노트]
현장에서 느낀 ESG의 변화, 그리고 가능성 [이상길의 생각노트]
​​지난 15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대구지역 ESG 경영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진행했습니다.​불과 몇 년 전만 해도 ESG는 일부 기업만 고민하는 선택의 영역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보고회 현장에서 느낀 분위기는 분명히 달랐습니다. ESG는 이제 기업 경쟁력의 기본 조건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입니다.​올해 사업은 입문단계와 성장단계로 나누어 총 8개 기업이 참여했고,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ESG 규정 정비, ESG 보고서 발간, 탄소발자국 산정과 전략 수립까지 각 기업의 상황과 속도에 맞춘 결과들이 도출되었습니다. 형식보다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하려는 고민과 흔적이 곳곳에서 보였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ESG를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앞으로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변화였습니다. 규제가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점검하고 기업 체질을 점차 단단히 만드는 도구로 바라보는 시선이었습니다.​ESG는 단기간에 성과가 드러나는 영역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나씩 기준을 세우고, 작은 실천을 쌓아가는 과정 자체가 기업의 신뢰와 경쟁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ESG를 부담이 아닌 기회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점, 그 변화의 출발선에 함께 서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습니다.​이 작은 변화들이 모여 대구 기업의 경쟁력이 되고, 지역 산업 전반의 신뢰로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대구시·대구상의, '2025년 대구지역 ESG 경영 지원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15일 대구상의에서 '2025년 대구지역 ESG 경영 지원사업'의 추진 결과와 성과를 공유·평가하기 위해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최종보고회는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 주재로 대구시 조경동 경제정책관, iM뱅크 서정오 부행장 및 컨설팅 참여기업 임직원 www.newsfreezone.co.kr ​
2025-12-31
[이상길의 활동리포트] 2025년 12월_3주차(1)
[이상길의 활동리포트] 2025년 12월_3주차(1)
[북구] 2025 대구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송년회에서 ​2025년 대구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송년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각 동에서 애써오신 위원장님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현장에서 들려온 이야기 하나하나에는 지역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온 분들만이 알 수 있는 고민과 애정이 담겨 있었습니다.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웃음과 공감이 오가는 모습 속에서 북구 공동체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진심이 오가는 자리였기에 더욱 따뜻하게 다가왔고, 연말의 의미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했습니다. 주민 곁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오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자연스럽게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북구] 칠곡발전협의회 제12차 정기총회 및 제5·6대 회장 이·취임식 참석 ​칠곡발전협의회 제12차 정기총회와 제5·6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묵묵히 역할을 해오신 분들의 노고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협의회가 그동안 쌓아온 성과와 경험이 총회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었고, 지역을 향한 애정과 책임감이 깊이 전해지는 자리였습니다.이임하신 회장님께서는 지난 임기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협의회의 안정과 성장에 기여해 온 시간을 공유해 주셨고, 새롭게 취임하신 회장님께서는 앞으로의 방향과 과제를 차분하게 제시해 주셨습니다. 세대와 역할이 이어지는 과정 속에서 칠곡 지역 발전을 향한 연속성과 신뢰가 분명히 느껴졌습니다.특히 정기총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함께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모습은 협의회가 단순한 모임을 넘어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칠곡발전협의회가 주민과 지역을 잇는 든든한 가교로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중심이 되기를 기대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북구] 따뜻한 북구를 움직이는 힘, 여성단체협의회 ‘2025 사랑의 온누리키트 나눔행사’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5 사랑의 온누리키트 나눔행사에 참석하며, ‘따뜻한 북구, 행복한 북구’라는 말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성껏 준비된 온누리키트 하나하나에는 단순한 물품을 넘어 이웃을 향한 세심한 배려와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특히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서 보여주신 손발 맞춘 움직임과 밝은 표정은, 지역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탱하는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떠올리고,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가는 이분들의 활동이야말로 북구 공동체를 단단하게 만드는 핵심 동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날 행사는 나눔이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역의 일상 속에서 꾸준히 이어져야 할 가치임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여성단체협의회가 만들어가는 이 따뜻한 흐름이 앞으로도 북구 곳곳으로 자연스럽게 퍼져나가길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북구] 자원봉사로 완성된 희망 북구, 2025 북구자원봉사자대회 참석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25 북구자원봉사자대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 여러분을 직접 뵐 수 있었습니다.60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은 그 자체로 북구 공동체의 저력을 보여주는 장면이었고, 표창을 받는 분들의 얼굴에서는 자부심과 보람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자원봉사로 행복한 희망 북구’라는 주제처럼, 나눔과 연대가 지역을 얼마나 따뜻하게 바꿔왔는지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을 먼저 생각해 온 봉사자 한 분 한 분의 손길이 모여 지금의 북구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깊이 와닿았습니다. 자원봉사가 일상이 되는 도시, 서로를 자연스럽게 돌보는 북구의 모습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기대하게 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북구] 구암동자치위원회 2025 송년의 밤 참석 후기 ​구암동자치위원회 송년의 밤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애써오신 위원님들과 주민들을 한자리에서 뵐 수 있었습니다.격식보다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오간 이야기들에서 구암동을 향한 애정과 책임감이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웃음이 이어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작은 만남들이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마음이 한결 따뜻해지는 자리였으며, 구암동의 내년이 더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12-30
소공인의 기술이 대구 제조업의 경쟁력이 되는 순간 [이상길의 생각노트]
소공인의 기술이 대구 제조업의 경쟁력이 되는 순간 [이상길의 생각노트]
​지난 18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도 소공인 제품·기술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 함께했습니다.​7년 연속 이어져 온 이 사업이 올해도 시제품 개발, 매출 증가, 고용 창출, 그리고 지식재산권 확보까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자리였습니다. 올해 사업에는 지역 소공인과 창업기업 10개 사가 참여해 신규 고용 18명 창출, 시제품 14종 개발, 시험·인증 11건, 지식재산권 7건 확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일부 기업은 전년 대비 약 2억4천만 원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기술 성과가 실제 경영 성과로 이어지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것은 현장에서 기업 대표님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아이디어가 기술이 되고, 기술이 제품이 되어 시장으로 나아가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분명히 가능하다는 확신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묵묵히 기술 하나로 길을 만들어 온 소공인들의 노력이 대구 제조업의 경쟁력을 단단히 지탱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지원의 결과라기보다, 현장 중심의 기술 혁신과 기업들의 도전이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대구 제조업의 저력은 규모가 아니라 기술과 현장에 있습니다.작지만 강한 기업들이 차곡차곡 경쟁력을 쌓아갈 때, 그 힘이 지역 산업 전체를 떠받치게 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공인과 창업기업이 강소기업을 넘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대구 제조의 힘은 여전히 현장에 있습니다. 그 현장을 지켜온 기업들의 노력이 계속해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저 역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습니다.​​​​ 대구상의 "올해 소공인 지원사업, 지식재산권 7건 등 성과" 대구상공회의소는 18일 상의 회의실에서 2025년 소공인 제품·기술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상의에 따르면 올해 지원사업에는 10개 사가 참여했다. 사업 성과는 18명의 신규고용 창출, 14종의 n.news.naver.com ​
2025-12-30
[이상길의 활동리포트] 2025년 12월_2주차
[이상길의 활동리포트] 2025년 12월_2주차
2026년 통상여건·세계경제 전망 조찬 포럼 참석 ​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2026년 통상여건 및 세계경제 전망 조찬 포럼’에 다녀왔습니다.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과 세계 경제 흐름을 한눈에 정리해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속에서 기업들이 어떤 시각으로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인상 깊었습니다.참석자들의 표정에서도 내년을 향한 고민과 관심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짧은 시간이었지만, 앞으로의 경제 흐름을 다시 한번 차분히 생각해보게 만든 자리였습니다. [북구] 연말의 온기를 나눈 자리에서 — 관문동·고성동 송년의 밤 후기 ​2025년 관문동 합동송년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애써오신 분들과 함께 연말의 정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서로 안부를 묻고 웃으며 이야기하는 모습 속에서 관문동 공동체의 끈끈함이 자연스럽게 전해졌습니다. 행사 내내 들려온 주민들의 이야기에는 지역을 아끼는 마음과 생활 속 고민들이 담겨 있어 귀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사람 중심의 만남이 주는 따뜻함이 오래 남는 자리였습니다. 이런 시간이 쌓여 관문동이 더 단단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북구] 검단동의 겨울이 밝아진 순간을 함께하며 ​​검단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트리 점등식에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 JC 총회에서 인연을 맺었던 분을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 반가웠는데, 빈캔을 모아 소소한 행복을 즐기다 크리스마스 점등식 안내를 보고 발걸음하셨다는 이야기가 인상 깊게 남았습니다.화려하진 않지만 동네 사람들의 일상과 자연스럽게 이어진 행사라는 점에서 더 따뜻하게 느껴졌고, 아이들과 주민들이 함께 불빛을 바라보는 모습이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렇게 작은 계기로 사람들이 모이고, 동네의 겨울이 조금 더 환해지는 풍경이 참 좋았습니다.​
2025-12-23
[현장노트] 대구 상권의 다음 10년을 준비하는 자리, 상인워크숍에서
[현장노트] 대구 상권의 다음 10년을 준비하는 자리, 상인워크숍에서
대구 상권의 다음 10년을 준비하는 자리, 상인워크숍에서 ​2025 대구시 상인워크숍은 단순한 연말 행사나 격려의 자리를 넘어, 대구 상권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함께 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경기 침체, 소비 환경 변화, 청년 상인 유입 감소라는 복합적인 위기에 놓여 있는 상황에서, 시장·행정·정치·상인 조직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사실 자체가 큰 메시지였습니다.특히 35명의 주요 내빈이 참석해 각자의 위치에서 상권 회복을 위한 역할을 분명히 한 점은, 상권 문제를 더 이상 개별 주체의 과제가 아닌 ‘지역 전체의 공동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는 신호로 느껴졌습니다.이날 논의는 추상적인 구호보다는 디지털 전환, 청년 상인 생태계, 상권 맞춤형 지원, 금융·플랫폼 연계 등 실행 가능한 과제들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점에서 더욱 인상 깊었습니다.상권은 단순한 소비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삶의 온도가 가장 먼저 드러나는 곳입니다.오늘의 논의와 약속들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로 이어질 때, 대구 경제의 회복 또한 보다 단단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이 워크숍이 대구 상권의 다음 10년을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실행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202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