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면 길이 됩니다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상길
[현장노트] 제7회 대구경북 이업종융합대전 참석하고
[현장노트] 제7회 대구경북 이업종융합대전 참석하고
제7회 대구경북 이업종융합대전 참석하고 ​​제7회 대구경북 이업종융합대전이 엑스코 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 산업의 융합과 협력 가능성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전은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가 주최한 지역 최대 규모의 이업종 비즈니스 전시회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전시장에서는 운반기계장비, 전동모빌리티, 유압 부품, 친환경 화장품 등 각기 다른 분야의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서로 다른 업종이지만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대화와 교류를 통해, 이업종 간 협력이 새로운 성장 기회로 이어질 수 있겠다는 가능성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또한 ‘AI 비즈니스와 AX 전환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리더십 강화 세미나는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이 준비해야 할 방향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아울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융합기업들이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하는 모습을 보며, 현장에서 묵묵히 성과를 만들어온 기업인들의 노력이 다시 한번 조명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이번 이업종융합대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기업 간 연결과 상생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 산업의 저력을 체감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12-19
[현장노트] KBS 대구 생방송 나눔 캠페인, 상공회의소 참여 현장
​​ KBS 대구 생방송 나눔 캠페인, 상공회의소 참여 현장 ​KBS 대구방송총국에서 진행된 전국 연결 특별 생방송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나눔은 행복입니다’*에 대구상공회의소를 대표해 참여하며, 연말연시 이웃을 위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습니다.상공회의소를 비롯해 대학생과 어린이 등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성금을 기부하는 모습 속에서,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짧은 시간이었지만 현장에는 서로를 응원하고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가득했고, 지역 경제를 이끄는 주체로서 기업과 사회가 함께 책임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이러한 나눔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일상의 문화로 이어져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2025-12-16
군위와 대구를 잇는 첫걸음, 현장 지원을 시작합니다. [이상길의 생각노트]
군위와 대구를 잇는 첫걸음, 현장 지원을 시작합니다 지역 기업들이 행정과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여러 차례 들었습니다.​그래서 오늘부터 시작한 대구상공회의소 군위군사무소 운영은 단순히 사무소 하나를 여는 일이 아니라, “군위도 대구 경제의 한가운데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기 위한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군위 기업들은 그동안 거리와 여건 때문에 지원 정보에서 한 발 늦거나, 애로사항을 제때 전달하기 어려운 구조에 놓여 있었습니다.이제는 그런 불편을 줄이고, 기업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바로 듣고 빠르게 연결하는 창구가 필요했습니다.​앞으로 군위군사무소는 기업이 겪는 작은 어려움부터 성장에 필요한 고민까지 현장에서 바로 듣고, 함께 해결 방법을 찾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도심과 농촌, 규모의 크고 작음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같은 대구 기업으로서 동등한 기회를 연결하는 역할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저는 군위군사무소가 군위 기업들에게는 든든한 창구가 되고, 대구 경제 전체로 보면 새로운 가능성을 넓히는 연결점이 되길 기대합니다.​지역이 넓어졌다면, 지원의 범위도 함께 넓어져야 합니다. 군위가 대구와 함께 성장하는 길, 그 길을 현장에서부터 차근차근 만들어가겠습니다.
2025-12-16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인물이나 롤모델이 있다면 누구입니까? [인간 이상길]_QnA 04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인물이나 롤모델이 있다면 누구입니까? [인간 이상길]_QnA 04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인물이나 롤모델이 있다면 누구입니까? 제가 가장 깊이 존경하는 분은 제 아버지입니다. 아버지를 떠올리면, 한 사람의 삶이 얼마나 강인하면서도 따뜻할 수 있는지 언제나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저는 고령에서 농사를 짓는 집안에서 자랐습니다.겉으로 보기에는 남들처럼 평범하고 안정적으로 보였을지 모르지만, 실상은 늘 빠듯했고, 하루하루가 버거운 노동의 연속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새벽 어스름부터 밤늦도록 땀을 쏟으며 가족을 지켜내셨습니다.그럼에도 힘들다는 내색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저 자식만큼은 자신보다 더 나은 길을 걷길 바라는 마음 하나로 고단함을 묵묵히 감추셨습니다.그 희생의 깊이를 저는 나이를 먹고 나서야 비로소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가진 것이 많지 않았지만, 올곧음, 성실함, 바르게 사는 마음은 누구보다 넉넉한 분이셨습니다.환경이 어려워도 아이들 교육만큼은 절대 양보하지 않으셨고, “공부는 꼭 해야 한다”는 말 속엔 자식에게만큼은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던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었습니다. ​저 역시 쉽지 않은 환경에서 공부를 이어갔습니다.일을 거들고, 시간을 쪼개고, 잠을 줄여가며 하루를 버텼지만 그럴 때마다 아버지의 굳은 손과, 어두운 저녁에도 허리를 펴고 일하시던 뒷모습이 포기하지 말라는 말 없는 응원이 되어주었습니다. ​아버지는 제 인생에 값진 네 가지를 주셨습니다. ​희생의 사랑, 올곧음의 품격, 성실함의 무게, 자식을 위한 끝없는 책임감. 이 네 가지는 제 삶의 뿌리가 되었고, 지금도 흔들리지 않는 중심으로 저를 붙잡아주는 힘입니다. ​그래서 제게 롤모델은 멀리 있는 영웅이 아니라, 가족을 위해 묵묵히 희생하며 한 생을 살아낸 우리 아버지의 조용한 위대함입니다.그분이 보여준 삶의 가치들을 저는 제 마음속에서 가장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공직에서 일하게 되고 정치라는 무게 있는 길을 선택하게 된 것도 결국 아버지에게서 배운 마음들이 제 안에서 단단한 기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어려움을 탓하지 않고 책임을 다하는 자세, 작은 약속 하나도 소중히 여기는 바른 태도,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몫을 기꺼이 내어놓는 깊은 사랑. 이 세 가지는 제가 ‘사람을 향한 마음’을 잊지 않게 만드는 첫 번째 배움이었습니다. ​정치는 결국 사람을 위한 일이어야 하고, 공직자는 누구보다 엄격한 기준을 스스로에게 세워야 한다는 제 신념 또한 바로 그 아버지의 삶에서 비롯된 것입니다.저는 아버지에게서 배운 그 가치들을 제가 맡은 자리에서 차분히 실천하며 살고 싶습니다. 희생을 아끼지 않던 그 마음, 바름을 지키던 그 태도, 성실함으로 하루를 채우던 그 흐름처럼 저 역시 누군가의 삶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아버지가 보여주신 그 길, 그 길 위에서 저는 정치인으로서도 사람을 잊지 않는 마음으로 걸어가겠습니다.
2025-12-13
[현장노트] 제12회 대구·경북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 대축전 다녀와서
[현장노트] 제12회 대구·경북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 대축전 다녀와서
제12회 대구·경북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 대축전 다녀와서 ​제12회 대구·경북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이 EXCO에서 열려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대구·경북 경제의 뿌리를 지켜온 기업인들을 축하하고,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올해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지역 기업의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특히 수상기업이 직접 전시관을 운영하며 기업의 기술력과 성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모습은 지역 산업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다시 확인하게 하는 장면이었습니다.행사장 곳곳에서 기업인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격려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내는 현장의 목소리는 대구·경북 경제가 지닌 저력 그 자체였습니다.이번 대축전은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이 서로 연결되고 연대하는 공동체의 장이었습니다.​기업인들의 열정과 도전이 앞으로 지역 경제의 미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다양성과 활력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12-12
[현장노트] 2025년 대구경북첨단벤처산업대상 참석
[현장노트] 2025년 대구경북첨단벤처산업대상 참석
2025년 대구경북첨단벤처산업대상 참석 지난 4일 2025년 대구경북첨단벤처산업대상에 참석해 지역의 혁신을 이끌어온 벤처기업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성과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기술과 시장을 개척하며 대구·경북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기업들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큰 울림이었고, 지역 경제의 잠재력이 얼마나 단단한지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현장에서 만난 기업인들의 열정과 실행력은 우리 산업 생태계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힘이었으며, 대구·경북의 첨단산업이 더 넓은 무대로 도약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자연스럽게 생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키즐코리아, 제25회 대구경북첨단벤처대상 '벤처기업특별상' 수상 키즐코리아(대표 김정희)가 지난 4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25회 대구경북첨단벤처대상’에서 벤처기... mbn.co.kr ​
2025-12-11
[현장노트] 북구 주민들과 함께 보낸 따뜻한 연말의 시간
[현장노트] 북구 주민들과 함께 보낸 따뜻한 연말의 시간
북구 주민들과 함께 보낸 따뜻한 연말의 시간 ​최근 새마을지도자대회를 비롯해 동천동 유관단체 합동 송년의 밤과 관음동 송년의 밤에 참석하며, 북구 곳곳에서 지역을 위해 힘써오신 분들을 직접 만나 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자리마다 주민들께서 들려주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따뜻한 인사는 지역 공동체를 지탱해 온 진심과 노력을 다시 느끼게 했고, 서로를 향한 유대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자연스럽게 다가왔습니다.​다만 북구에는 이런 자리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 주민들이 함께 교류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더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동천동과 관음동에서 느낀 따뜻한 의지와 공동체 정신만 보더라도, 북구 주민들은 서로를 아끼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깊은 분들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이런 만남의 장이 조금 더 늘어난다면 주민들의 힘과 온기가 더욱 잘 이어질 것 같다는 바람이 생겼습니다.​세 행사 모두 그 마음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고, 주민들과의 관계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자리였습니다.
2025-12-10
[이상길의 활동리포트] 2025년 12월_1주차
[이상길의 활동리포트] 2025년 12월_1주차
지역 곳곳에서 이어진 나눔의 손길 — 해성신협·대불복지회관 김장행사 해성신협에서 진행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함께했습니다.올해 여러 곳에서 김장 봉사에 참여하다 보니 김치를 버무릴 때의 손맛이나 리듬이 조금씩 익숙해지는 것이 스스로도 신기했는데, 그만큼 이웃과 마주한 시간들이 쌓였다는 뜻이기도 했습니다.행사장에서 느껴졌던 건 김장 그 자체보다도, 서로 챙겨주고 웃으며 돕는 사람들 사이의 따뜻한 공기였습니다. 김치 한 포기마다 담긴 마음이 겨울을 보내는 누군가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고, 연말을 앞두고 마음 한쪽이 편안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 행복나눔 행사 및 명사특강을 다녀와서 ​바르게살기운동 대구 북구 협의회에서 진행한 ‘행복한 나눔 행사’와 이어진 북구협의회 회원대회, 그리고 탈북민·다문화가족을 초청한 명사특강에 함께하며 지역 공동체가 서로를 향해 내미는 따뜻한 마음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행사장을 채운 분들의 밝은 표정과 서로를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나눔이 단순한 도움을 넘어 마음을 잇는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이 지역 안에서 더 따뜻하게 어우러지길 바라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커졌고, 북구가 품고 있는 공동체의 저력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2025년 가정종합사회복지관 한가족 송년회 참석 ​가정종합사회복지관의 ‘한 해, 함께한 우리’ 송년회에 참석해 올해 복지관과 지역의 이웃들이 서로 기대고 힘이 되어 온 따뜻한 순간들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 곳곳에는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만들어온 이야기들이 묻어 있었고, 그 모습만으로도 공동체가 한 해를 어떻게 견디고 채워왔는지 느껴졌습니다. 서로를 향한 작은 배려와 응원이 모여 ‘우리’라는 이름을 만들어간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된, 마음이 편안해지는 자리였습니다.​ 2025 대구시 청소년재능기부 평가회 참석 ​2025 대구시 청소년재능기부 평가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자신만의 재능을 나누며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온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작은 재능 하나가 누군가의 하루를 밝히고,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느끼게 되는 자리였습니다.행사에는 청소년재능기부 봉사단을 이끌어온 관계자분들과 여러 학교 학생들이 함께했는데,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며 나눔의 경험을 더 넓혀가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통해 사회와 연결되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지역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좋은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이런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대구기업발전협의회 신·구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 현장 노트 ​대구상공회의소 대구기업발전협의회 신·구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에 참석해, 그동안 협의회를 이끌어오신 회장단과 감사님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 분 한 분의 말씀 속에는 지역 기업의 성장과 상생을 위해 노력해오신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새롭게 취임하신 회장단과 감사님들께서는 앞으로의 방향과 각오를 들려주셨고, 그 안에서 협의회가 지역 산업 발전의 중심에서 더욱 활발히 역할을 이어가리라는 기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나눴던 따뜻한 인사와 진솔한 대화들이 의미 있게 다가왔으며, 협의회가 앞으로도 기업 간 네트워크와 소통을 이끄는 중요한 구심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깊어졌습니다. 2025 대구북구·충북괴산군 한마음 전진대회를 다녀와서 ​지난 12월 7일 열린 2025 대구북구·충북괴산군 한마음 전진대회에 참석해 두 지역이 오랜 시간 이어온 협력과 우정의 깊이를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더 나은 공동체를 향해 함께 걸어가려는 의지가 행사 전반에 자연스럽게 흐르고 있었고, 지역 간 상생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2025-12-10
정보보안은 선택이 아니라 '지역 생존의 문제' [이상길의 생각노트]
정보보안은 선택이 아니라 '지역 생존의 문제' [이상길의 생각노트]
​​쿠팡의 대규모 정보유출 사고 이후 보안의 중요성이 다시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그런데 이번에 확인된 내용은 더 충격적입니다. 대구 지역 기업과 금융기관들도 이미 적지 않은 해킹 공격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지역 기업의 14.1%가 랜섬웨어·디도스·피싱 공격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업무 중단, 복구 비용 증가, 금전 요구, 기술 유출까지— 이 피해는 단순한 IT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존립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더 심각한 건, 기업 10곳 중 8곳이 전담 보안조직조차 갖추고 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중소기업일수록 전담 인력이 거의 없고, 보안체계가 사실상 비어 있는 수준입니다. 해킹은 하루가 다르게 고도화되는데, 대응 체계는 현장에 맞춰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상황을 보면서 저는 다시 한 번 명확히 느꼈습니다.“지역 기업의 정보보안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보안은 비용이 아니라 기업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은 한 번의 사고가 곧바로 경영위기로 이어지기 때문에 정부와 지자체의 맞춤형 지원, 그리고 전문 인력 양성 시스템이 반드시 함께 작동해야 합니다. 현재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DIP)가 컨설팅, 보안 솔루션, 클라우드 보안, 모의훈련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현장의 수요는 그보다 훨씬 빠르고, 넓고, 급합니다. 보안은 사후 대응이 아니라 예방 중심으로 가야 하고, 중소기업이 스스로 대비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제 대구 기업 생태계에서 보안은 더 이상 후순위가 될 수 없습니다. AI전환(AX)과 디지털화가 가속될수록 정보보안은 기업 경쟁력의 첫 번째 기준이 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산업 경쟁력은 기술이 아니라, 그 기술을 얼마나 안전하게 지키느냐에서 결정된다.” 대구가 AI와 첨단산업으로 도약하려면 가장 먼저 ‘보안의 최소 기준’을 지역 전체에 세워야 합니다. 중소기업이 정보보호를 부담이 아니라 ‘당연히 갖춰야 할 기반’으로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그것이 지금 우리가 갖춰야 할 지역 경쟁력의 출발점입니다.​​ 대구 기업·기관도 해킹공격 다수 확인…중소기업 정보보안 취약성 드러나 쿠팡의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로 정보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 기업 상당수도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기업 10곳 중 8곳가량이 전담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신문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지역 일간지 영남일보입니다.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m.yeongnam.com ​
2025-12-08
다시 꺼내보는 나의 첫 책, 『선비, 그 위대한 뿌리』
다시 꺼내보는 나의 첫 책, 『선비, 그 위대한 뿌리』
다시 꺼내보는 나의 첫 책, 『선비, 그 위대한 뿌리』 ​쑥스럽지만, 예전에 제가 쓴 책 한 권을 조심스럽게 소개해보려 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시간이지만, 여전히 제 마음 한쪽에 남아 있는 질문들과 그 질문을 품고 걸었던 길들이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화려한 역사적 영웅을 말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대구·경북 곳곳에 남아 있는 영남 선비들의 조용한 발자취와 그들이 지켜내려 했던 ‘사람다움’의 가치를 되짚어보고자 했습니다. 선비란 완벽한 존재가 아닙니다. 알지 못함을 인정하고, 실천하지 못함을 부끄러워하며, 그럼에도 더 나은 길을 향해 스스로를 단련했던 사람들입니다. 저는 그 삶의 단단한 태도에서 오늘의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지점을 발견했습니다.과거의 자취를 따라가는 이 인문학적 여행은 결국, 미래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성찰로 이어집니다. 과거 없는 미래는 없기에, 우리는 언제나 그 뿌리에서 다시 힘을 얻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 책은 저 개인의 기록이지만, 그 안에 담긴 고민과 시선은 지금의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눠야 할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2025-12-08